TY - ELEC TI - 호랑이가 살았던 충북 청주의 범말 AU - 남종현 T2 - 사람을 잇는 문화 지역N문화 - 한국문화원연합회 AB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호계리에는 범말이 있다. 예전에 백호 한 마리가 호랑이 무리를 이끌고 북쪽을 향해 이동하고 있었는데, 청주 지역을 지나다 두 마리의 호랑이가 이탈하게 되었다. 두 호랑이는 산세를 둘러보고는 마음에 들어 이동하지 않고 계곡의 동굴에서 지내다 새끼 호랑이를 낳았다. 호랑이가 마을에 내려가 가축을 잡아먹자 사람들은 덫을 놓았다. 그 덫에 새끼 호랑이가 걸려 죽으니 어미 호랑이가 화를 참지 못하고 사람들을 해치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호랑이 가족을 없애기 위해 노력했지만 쉽게 잡을 수 없었고 마을의 상황은 악화될 뿐이었다. 노인으로 둔갑했던 백호가 나타나 호랑이 가족을 데리고 떠났고 이후로 마을에 평화가 찾아왔으며, 호랑이가 살던 마을이라 하여 ‘범말’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DA - 2022/02/15/ PY - 2022년 LA - Korean M3 - 지역문화 스토리텔링 ST - 호랑이가 살았던 충북 청주의 범말 UR - https://ncms.nculture.org/origin-of-place-names/story/9048 L2 - https://ncms.nculture.org/origin-of-place-names/story/9048 KW - 벌말 KW - 범바위 KW - 청주 오송읍 호계리 KW - 범말 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