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 - ELEC TI - 글깨나 아는 문어(文魚), 숙회로 탄생하다 AU - 유승완 T2 - 사람을 잇는 문화 지역N문화 - 한국문화원연합회 AB - 문어는 1481년 동국여지승람에 지역 특산물로 등장하는 것으로 봐서 조선 초기에도 먹던 해산물로 추측된다. 중국에게 보내는 공물 목록에도 있던 문어는 그 식감으로 보나 생김새로 보나 귀하게 여겨졌던 생선이다. 문어(文魚)라 함은 글을 읽을 줄 아는 생선이라는 뜻인데, 머리가 크고 선비가 쓰는 먹과 비슷한 먹물을 쏜다는 점에서 선비와 양반 계급이 좋아하는 해산물이 되었다. 영주를 중심으로 경상북도 지역의 제사상이나 폐백음식에 등장하는 문어숙회와 얽힌 이야기를 풀어 나가다보면, 선비의 고장이라고 불리는 지역 특성과 그곳에 살아온 사람들의 해학을 잘 들여다 볼 수 있다. DA - 2020/05/28/ PY - 2020년 LA - Korean M3 - 지역문화 스토리텔링 ST - 글깨나 아는 문어(文魚), 숙회로 탄생하다 UR - https://ncms.nculture.org/food/story/4667 L2 - https://ncms.nculture.org/food/story/4667 KW - 선비 KW - 양반 KW - 제사상 KW - 폐백음식 KW - 돌문어 KW - 피문어 KW - 문어숙회 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