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 - ELEC TI - 한국 화교의 슬픈 역사 - 강경화교학교 교사와 사택 AU - 양훈도 T2 - 사람을 잇는 문화 지역N문화 - 한국문화원연합회 AB -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황산리 강경화교학교는 1947년 세워졌다. 1880년대부터 한반도에 정착하는 화교가 늘어남에 따라 1909년 한성화교학교를 비롯해 일제강점기 동안 전국 대 도회지를 중심으로 화교학교들이 설립되었으나, 강경은 이미 전성기를 지난 곳이어서 해방 후에나 화교학교를 열 수 있었다. 현재 남아 있는 강경화교학교 교사와 사택은 1956년 건립했다는 기록이 1982년 수리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한 해 평균 6~7명의 학생만 졸업한 학교였지만 강경화교학교는 2000년대까지 명맥을 유지했다. 교육을 중시하는 화교 사회의 전통이 학교를 존속시킨 힘이었다. 한국 화교들은 일제강점기에 제도화된 냉대와 차별을 버텨냈고, 해방 후 한국 정부조차도 1990년대 이전에는 다양한 불이익을 주었지만 자신들의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등록문화재 제337호인 강경화교학교는 주변에 산재한 강경의 근대 유산과 연계해 들러볼만한 장소이자, 한국 화교의 역사를 상기시키는 장소다. DA - 2020/02/10/ PY - 2020년 LA - Korean M3 - 지역문화 스토리텔링 ST - 한국 화교의 슬픈 역사 - 강경화교학교 교사와 사택 UR - https://ncms.nculture.org/legacy/story/4552 L2 - https://ncms.nculture.org/legacy/story/4552 KW - 화교 KW - 금강 KW - 산둥성 KW - 예의염피 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