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 - ELEC TI - 갸륵한 자손들이 사는 아름다운 마을, 안동 미라골 AU - 박은영 T2 - 사람을 잇는 문화 지역N문화 - 한국문화원연합회 AB - 과거 시험을 보러 가던 선비가 밤이 늦어 길을 잃었다. 산중에서 초가를 발견해 찾아가 하룻밤 묵어갈 것을 청했다. 초가에는 처녀 혼자 살고 있었다.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둘은 혼인을 약속했고, 다음 날 선비는 과거를 보러 서울로 떠나며 백 일 뒤에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그러나 선비는 일 년이 되도록 돌아오지 않았고, 아들을 낳고도 기도를 하던 처녀는 지쳐 죽고 말았다. 과거에 급제한 뒤 돌아온 선비 역시 죽은 처녀를 안고 울다 숨을 거두었다. 훗날 처녀가 낳은 아들이 자라 부모의 애틋한 사연을 듣고 그곳에 집을 짓고 살았다. 이때부터 갸륵하고 아름다운 마을이라고 해서 미라골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DA - 2019/10/18/ PY - 2019년 LA - Korean M3 - 지역문화 스토리텔링 ST - 갸륵한 자손들이 사는 아름다운 마을, 안동 미라골 UR - https://ncms.nculture.org/origin-of-place-names/story/239 L2 - https://ncms.nculture.org/origin-of-place-names/story/239 KW - 선비 KW - 처녀 KW - 미라골 KW - 과거시험 KW - 후손 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