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 - ELEC TI - 조선 천주교의 시작점, 김범우 AU - 장현경 T2 - 사람을 잇는 문화 지역N문화 - 한국문화원연합회 AB - 김범우(金範禹, ?~1786년)은 조선 최초로 희생된 천주교 신자로 세례명은 토마스다. 그는 중인 출신으로 역관(譯官)의 집안에서 태어났다. 역관의 특성상 비교적 잦은 해외 경험과 외국 서적이 김범우의 자유로운 사유 체계를 형성하는데 영향을 주었다. 그중 중국을 통해 조선에 유입된 서학서(西學書)는 김범우를 천주교로 이끄는 매개체였다. 김범우는 이벽을 비롯한 남인계열의 문인과 가깝게 지냈고, 이렇게 모인 사람들은 김범우의 집에서 비밀 집회를 정기적으로 가졌으나 ‘을사추조적발사건’으로 인해 체포되었다. 양반출신의 신도들은 모두 풀려났으나 김범우는 체포되어 형을 받았는데, 그 와중에도 배교하지 않았고 결국 유배지인 단양에서 생을 마감했다. 당시 천주교 신자들이 모였던 김범우의 집터는 한국 천주교가 시작된 곳으로 현재 명동성당이 자리하고 있다. DA - 2022/09/29/ PY - 2022년 LA - Korean M3 - 지역문화 스토리텔링 ST - 조선 천주교의 시작점, 김범우 UR - https://ncms.nculture.org/local-people/story/10228 L2 - https://ncms.nculture.org/local-people/story/10228 KW - 천주교 KW - 중인 KW - 서학 KW - 김범우 KW - 명례방 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