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고추축제는 충청북도 괴산군에서 지역 특산물인 고추를 주제로 개최하는 농․특산물 테마축제이다 2001년 처음 개최된 괴산고추축제는 괴산 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주관하며 고추 출하기인 매년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괴산군청 앞 광장를 비롯한 문화체육센터과 종합운동장, 동진천 일원 등에서 열린다. 괴산고추축제는 2007년~2011년까지 5회 연속 충청북도지정 최우수축제, 2012년부터 8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관광축제에서 유망축제로 선정되었다. 축제 기간에 전국에서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온다.
괴산은 조선시대부터 고추를 재배한 지역으로 해발 250m 산간의 청정 고랭지와 풍부한 일조량에 큰 일교차 덕분에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생산한다. 고추는 괴산의 지역 특화 작물로 유명하다. 괴산은 전국 최초로 고추산업특구로 지정되었으며, 괴산 청결고추는 지리적표시제 등록, ISO품질인증, 클러스터사업 선정, HACCP 인증을 받았다. 대한민국우수특산품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한 전국 최고의 명품 고추 브랜드이다. 한편, 괴산은 소설 「임꺽정」의 저자인 벽초 홍명희의 고향이기도 하다. 그래서 축제의 부대 행사명으로 ‘임꺽정’을 활용하고 있다.
괴산고추축제 프로그램은 크게 ‘주요행사, 전시행사, 체험행사’로 구분된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 및 축하음악회, 고추거리퍼레이드, 군민안녕 및 풍년기원제, 신(新) 고추 미즈맘 선발대회, 읍면화합민속경기, 임꺽정선발대회, 전국고추요리경연대회, 지역문화공연, 괴산가요제 및 폐막식’ 등이 있다. 2019년의 경우, 고추거리퍼레이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2500여 명(16개 팀)이 참가하여 큰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전시행사로는 세계 50개국 100여 종의 고추를 볼 수 있는 ‘세계고추전시’를 비롯하여 ‘아름다운 괴산 사진전시, 규방공예품전시, 괴산문화단체전시’ 등이 열린다. 체험행사로는 ‘고추속체험, 고추음식체험, 황금고추를찾아라, 고추달린물고기를잡아라, 민속놀이올림피아드, 어린이물놀이, 어린이모래놀이터’ 등이 있다. 괴산군에 따르면 2019년 축제 기간 동안 약 22만 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건고추는 3만8400kg(6만4000여근)이 팔려 8억80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한다.
『2017년 문화관광축제 종합평가 보고서』에 의하면, 괴산고추축제는 ‘고추’라는 지역특산물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풍성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한다. ‘황금고추를 찾아라’를 비롯한 먹을거리 경연대회 등의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하고 있다. 괴산고추축제는 ‘고추’라는 지역특산물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전통문화를 발굴하여 축제에 참여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뛰어나다. 예를 들어 “부잣집 호상일 경우 장례식 전날 밤에 빈 상여를 메고 망자의 자손과 친척집을 돌아다니는 놀이의식인 대돋움놀이, 소설 임꺽정의 저자인 벽초 홍명희선생의 출생지로서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임꺽정 선발대회 등의 임꺽정 관련 프로그램” 등이 그것이다.
충청남도 청양군은 칠갑산을 중심으로 청정자연과 좋은 토질,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인해 질 좋은 작물이 생산되는데, 그중 오랜 역사를 지닌 특산품이 고추와 구기자이다. 청양의 고추는 ‘명품고추’라는 브랜드로 청양군의 특수시책인 6차별화(무제초제, 청결세척과정, 태양건조, 공동선별작업, 품질보증, 리콜후불제)에 의거해 생산부터 차별화하였다. 축제 기간 동안 생산자가 직접 가공한 것을 직거래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축제 기간동안에는 제주산 고추와 태국 매운 고추를 교배해서 얻은 매운 품종의 청양고추와 청양에서 재배된 일반 고추를 모두 만날 수 있다. 특히 일반 고추의 경우 과피가 두껍고 단단하고, 물빠짐이 잘되는 모래 성분이 많은 토질에서 성장하여 병으로부터 자유로워 고추 상인들 사이에서도 이미 그 명성이 인정되어 ‘명품고추’라 불린다. 구기자는 동양 삼국에서 모두 재배하지만 청양군이 구기자 재배에 적합한 기후와 토양을 가지고 있어 최고 품질의 구기자를 생산하고 있다. 1,500여 호의 150㏊에서 연 400여 톤을 생산해 전국 제일의 구기자 명산지로 알려졌다. 가장 먼저 재배하기도 했기에 2006년 9월에 재경부로부터 고추 구기자 특구로 지정되었다.
청양고추구기자 축제는 8월 말부터 9월 초에 이르는 3일 동안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를 알리는 식전 행사로 군민화합 차원에서 ‘청양사랑퍼레이드’ 거리축제를 개최한다. 또한 3일동안 매일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이 물고추를 수북하게 높이 쌓아올리는 ‘고추탑’ 쌓기 경진대회를 연다. 크고 과피가 두꺼운 청양고추를 직접 만져봄으로써 그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다. 그 해에 고추와 구기자왕을 선발하는데, 각 읍면장이 고추, 구기자 재배농가 중 작황이 균일하고 우수한 모범적인 농가를 추천해 경진한다.
축제를 축하하는 공연이 다채롭게 열리는데, 초대가수 노래, 주민자치센터별 노래를 비롯해 각종 장기 자랑공연을 하고, 청소면 문화단체별로 축하 공연을 베푼다. 관람객의 흥미를 끌기위해 여러 이벤트를 개최하는데, 지천에 직접 들어가 장어, 붕어, 메기 등의 물고기를 잡기도 하고, 운동장에 물고추를 쌓아놓은 곳에서는 ‘천원의 행복 고추를 담아라’를 실시한다. 천원을 내고 입장해 한 장의 비닐 봉투에 본인 고추를 담아 넣으면 된다. 고추, 구기자 낚시를 비롯해 농특산물 깜짝 경매도 참여자들에게는 훌륭한 기분전환이 된다.
전 세계에 서식하는 다양한 품종의 고추와 구기자, 산야초 등의 품종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세계고추품종 전시회’에 50여 개국, 80여 개의 고추품종을 볼 수 있는데, 다양한 색상의 고추와 땅이 아닌 하늘을 향해 자라는 고추 등 이색 고추의 향연이 베풀어진다. 웰빙 식물인 구기자를 비롯해 산야초 등도 분재 형태로 전시해서 약용작물의 향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구기자는 야생종을 비롯해 명안구기자, 불로구기자, 청대구기자, 장명구기자, 청운구기자 등의 다양한 개량종 구기자의 품종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또한 고추와 구기자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으로는 김치 담기, 페이스페인팅, 압화 체험 및 나무곤충 만들기, 농촌 마을 체험, 산야초축제(구기자족욕 체험, 농촌문화 체험) 등이 있다. 이외에도 청양 푸드페어에서 청양 고추, 구기자 요리 체험, 청양 고추장 보리밥 비벼먹기, 청양 바른 먹거리 장터, 청양 약초밥 시식회가 열린다. 청양 고추의 매콤함과 구기자를 비롯한 산야초의 건강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축제이다.
고추는 9000년 전부터 멕시코에서 사용되었다고 한다. 콜럼버스에 의해 유라시아대륙으로 전파되었으며, '후추보다 더 좋은 향신료'로 알려지면서 각광을 받아 백년도 지나지 않아 전세계로 퍼져나갔다. 우리나라에는 17세기 초엽에 전래된 것으로 보이는데, 『지봉유설』(1613년)에서는 일본에서 전래된 고추를 두고 왜겨자(倭芥子)라고 기록하고 있다. 고추는 매운 특성 때문에 맵다는 뜻인 고(苦)자를 붙여 고초(苦草)라고도 불렀고 고추가 들어온 무렵에는 동남아시아 나라들에서 나는 후추라는 의미에서 남만초(南蠻草)라고 불렀다. 고추의 유래에 대해서는 일본 문헌에 임진왜란 시기 우리나라에서 고추 종자를 일본에 가져갔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일본이 아니라 동남아시아 나라들과 교역을 통해 직접 들여왔다는 주장이 있다.
고추가 이 땅에 들어와 가장 큰 변화를 일으킨 것은 김치다. 김치는 매우 오래전부터 소금에 절여 겨울에도 채소를 먹을 수 있게 한 짠 음식이었다. 그 이전에는 생각이나 겨자를 넣었으나 18세기 이후 고추가 가미되면서 다양한 맛이 선보여졌고, 고추의 강한 맛은 발효중인 김치가 부패할 가능성을 대폭 줄여주었다. 또한 고추장이 만들어지면서 간장과 된장 만큼이나 한식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다. 그 외에도 잎을 나물로 이용하기도 하고 고추 열매는 전, 또는 절임으로 만들어진다. 바싹 말린 후 빻아 가루로 만들어 김치나 각종 요리의 향신료로 사용하기도 하고 장을 만들어 국과 찌개, 혹은 비빔밥에 넣는 조리료로 사용하거나 생야채를 찍어먹기도 한다.
이 고추의 매운 맛은 캅사이신(capsaicin)이라고 하는 물질 때문인데, 소화관의 운동을 촉진시키고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가 잘 되게 하는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는 고추 열매를 번초(蕃椒) 또는 당신(唐辛)이라고 하여 열매를 달인 물에다 동상에 걸린 곳을 씻어 동상의 치료나 예방에 쓰고, 고춧가루를 신발이나 양말 안에 넣어 피가 잘 통하게 하며 신경통이나 근육통의 치료제로 쓰기도 한다.
고추의 붉은 색은 태양이나 불을 상징해 나쁜 것을 물리치는 힘을 가진 것으로 인식되었다. 장을 담근 후 숯과 함께 두어 장맛을 나쁘게 하는 악귀를 쫓는 도구로 사용되었다. 옛날에는 고추와 숯을 새끼에 꼬아 대문 위에 걸어두어 그 집에서 아들을 낳았음을 알리기도 했다. 고추가 일반적으로 어린 남자의 성기를 가리키는 표현으로 사용되기도 하였지만 혹시라도 있을 병을 가져오는 것을 피하고자하는 의미도 강하기 때문이었다.
청양구기자약초시장은 청양읍 읍내리 일원에 위치한 전통시장으로 2005년 청양읍소도읍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2006년 육성 계획을 수립하고, 2007년 부지를 매입하여 2009년 공사를 착공하여 2010년 개장하였다. 사업비 32억 원을 투자하여 청양전통시장과 고추특화시장을 연계하여 조성했으며, 전시와 판매장, 사무실로 이루어진 2층 건물 1동과, 소매상가 10동, 저온창고 1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양구기자약초시장은 시가지 내 분산되어 있던 구기자 및 맥문동을 포함한 약초 판매점들의 유통기능을 회복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상인 간의 직거래 장터를 마련하여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관광객과 주민들의 체험 및 휴게공간을 활용하고자 족욕탕을 설치하여 구기자와 약초로 만든 물로 족욕체험도 가능하다. 고추와 구기자의 산지로 유명한 청양군은 2006년 지역특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규제특례를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 제도인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선정되면서 친환경재배 확대, 관광산업 진흥, 가공산업 육성, 유통기반 조성 등 14년 동안 청양 농산물 특화를 위해 노력하였다. 그 결과 2020년 전국 195개 특구 중 전국 최우수특구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홍보하여 대한민국에서 청양고추, 청양구기자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 청양고추 생산액이 540억 원 이상이고, 청양구기자 생산량은 연간 250여 톤으로 전국 생산량 중 70%를 차지하고 있다.
청양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칠갑산과 청양고추일텐데, 청양군은 칠갑산 아래 천장호가 흐르는 인구가 적고 산이 많은 지역이지만 이름만큼 청정지역이다. 청양지역은 산간계곡과 분지형태의 부식질이 많고, 배수가 잘되는 토양과 함께 밤낮의 일교차가 큰 기후 등으로 고추 재배에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칠갑산의 청정이슬을 먹고 자란 사양토가 많아 고추의 껍질이 두꺼워서 가루가 많이 생산되며, 색깔과 감칠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청양은 구기자로도 유명한데, 전국 생산량 중 70%를 점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구기자 생산 및 유통 지역이고, 재배 역사 또한 길어 병충해에 약한 구기자 재배에 최적화된 노하우가 집적되어 있다.
구기자는 광합성을 많이 할수록 점점 좋은 영양분을 머금을 수 있어 7월부터 구기자를 수확하며 세계적인 품질을 자랑한다. 그리고 전국 최초로 구기자를 재배하기 시작해 구기자 조합과 구기자 시험연구소, 구기자 약초시장까지 위치하고 있는 청양의 구기자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이다. 청양군 마스코트는 ‘고추도령 구기낭자’로 2000년부터 8~9월 고추, 구기자 생산시기에 맞춰 청양고추 구기자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화려한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신나는 공연과 다양한 체험 행사 및 이벤트가 펼쳐지며, 각종 먹거리가 즐비하다. 축제기간 동안 고추 탑 쌓기, 고추 구기자왕 선발대회가 열리고, 마지막으로 군민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달집태우기’는 관광객들과 군민들이 색색의 풍선을 밤하늘로 날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풍성한 행사이다. 그 밖에도 2017년부터 생산하기 시작한 청양 멜론도 15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제품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고, 매년 4월에 열리는 칠갑산 장승문화축제도 다채로운 볼거리가 많아 여행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중앙부의 대화면은 해발 600~700m의 고지대로, 고랭지 작물 재배의 최적지이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고, 겨울이 길고 눈도 많이 내린다. 고추 재배지는 알카리성 토양을 유지하기 위해 석회를 사다가 농지에 붓는다. 대화면 일대는 고추 성장에 좋은 석회질 토양으로 고추 재배에 유리하다. 이에 일찍부터 고추 생산에 집중해 왔다. 1980년대까지 전국의 고추 농가에서 종자를 얻기 위해 대화면 농가로 직접 오기도 했다. 지금은 종묘회사에서 씨를 구입하지만 1980년대까지는 자가로 씨를 채취했기에 품질 좋은 고추 생산을 위해 씨 확보를 하러 다녔다.
대화면에는 전통 5일장이 있는데, 이곳에서 오랜 기간 동안 건고추가 거래되어 왔다. 평창군의 무르고 기름진 대화지역의 고랭지에서 생산한 유기농 건고추를 태양 아래에서 자연건조 한 태양초를 생산해 ‘대화초’ 라는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대화면에서 생산된 고추라 하여 ‘대화초’라 부른다. 비타민 C의 보고인 고추는 건조과정에서 비타민이 감소되는데, 불로 건조하면 보다 많은 비타민이 소멸되므로, 전통적으로 태양에 자연 건조하는 것을 선호해 왔다. 전통적으로 멍석이나 발을 깔고 고추를 널어 말려 비타민 C 파괴를 최소화하였다. 비닐하우스 안에 널어 자연에 널어 건조하는 방식과 동일하면서도 청결한 고추를 얻을 수 있다.
현재 40여 호의 평창군 고추재배 농가가 고품질의 태양초를 생산 중이다. 매년 2월 초에 고추씨를 부어서 가식한 후 4월 중순 경에 하우스에 내다 심는다. 그 후 6월 중순 경이 되면 홍초가 생산된다. 지금은 건초 보다는 90% 이상을 홍초로 판매한다. 고추는 평당 1.7상자가 생산되므로 그 양이 많지 않다. 다른 지역 홍초와 달리 대화초는 가격이 고가로 형성되어 있다. 홍초는 딱딱해야 제값을 받을 수 있으며, 색깔이 덜 들면 ‘반불’이라 하여 정상품의 반값에 거래된다.
대화초작목반의 일부는 저농약의 친환경농법으로 대화초를 재배하기도 한다. 친환경 고추는 처음 딴 것부터 3번째 딴 최상품의 고추만을 수매해 고춧가루로 생산한다. 각 농가에서 수확한 고추를 수매한 후 물에 깨끗하게 씻어 태양에 건조해 맛과 빛깔에서 차별화하는 고춧가루 생산을 하고 있다. 대화초작목반이 1년에 1회씩 교육을 받아 친환경 농법으로 고추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수확한 고추 중 최상품만을 건초로 생산해 평품고추로 판매하는 전략도 추진 중이다.
대화태양건고추 명품화사업이 추진되면서 평창군과 대화초명품추진위원회가 홍보용으로 ‘대화초 김장잔치’, 평창군을 방문하는 외부인사에게 대화초 선물하기, 출향인사나 대도시와 연결해 대화초 알리기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 김장잔치는 2022년에 주말을 이용해 대화리 더위사냥축제장 일원에서 공연을 곁들여 진행하고 있다. 사전 예약을 받아 김장을 구입할 수 있고, 체험부스에서는 대화초를 이용해 김장담기도 진행하였다.